오픈AI 몸값 700조원 가나…전·현직 직원 지분 매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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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꼽히는 오픈AI가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지분을 수십억 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지분 매각에서 오픈AI 기업가치를 5000억 달러(694조원)로 책정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 기업가치는 지난 4월 일본 소프트뱅크 주도로 400억 달러 투자금을 조달할 때 3000억 달러(416조원)로 매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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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개발 분야 선두주자로 꼽히는 오픈AI가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한 지분을 수십억 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관련 소식에 정통한 익명 관계자를 인용, 벤처투자사 스라이브캐피털이 이번 매각 대상인 지분 일부 인수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스라이브캐피털은 인스타그램, 스포티파이 등 기업 투자에 성공해 억만장자가 된 조시 쿠슈너가 설립한 기업으로, 오픈AI에도 적극 투자했다.
매체는 이번 지분 매각에서 오픈AI 기업가치를 5000억 달러(694조원)로 책정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 기업가치는 지난 4월 일본 소프트뱅크 주도로 400억 달러 투자금을 조달할 때 3000억 달러(416조원)로 매겨졌다. 기업가치가 5000억 달러로 책정되면 불과 4개월 만에 몸값이 66%가량 상승하게 된다.
전날 오픈AI는 자사 챗봇 챗GPT 이용자 수가 일주일 내 7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무료 이용자를 비롯해 플러스와 프로, 엔터프라이즈, 팀, 교육용 등 챗GPT의 모든 AI 제품군을 일주일 동안 1회 이상 사용한 주간 활성 이용자를 아이디 중복 없이 집계한 수치다. 챗GPT는 2022년 11월 서비스 공개 후 1년 만에 주간 이용자 수가 1억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8월엔 1억750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3월 말엔 5억명에 도달하는 등 이용자 증가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용자 수 급증에 힘입어 오픈AI의 매출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챗GPT의 유료 기업 이용자 수는 6월 300만명에서, 두 달도 안 된 현재 500만명으로 늘었다. 특히 유료 기업 이용자는 일반 소비자보다 단가가 높아 수익 기여도가 크다.
CNBC 방송은 오픈AI의 연간 반복 매출(ARR)이 6월 100억달러에서 현재는 130억달러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연말까지 2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대비 4배 성장하는 셈이다. ARR은 기업이 구독 서비스 등을 통해 1년 동안 반복적으로 벌어들이는 고정 매출을 뜻한다. 오픈AI의 유료 구독자가 더 늘고 있다는 뜻이다.
오픈AI는 올해 여름 최신 챗봇 모델 'GPT5'를 출시할 예정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모르는 질문을 GPT5에 물었는데 완벽하게 답했다"며 "내가 쓸모없다고 느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출시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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