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도로에 누운 위험한 보행자…신고로 한 달간 25명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늦은 밤, 도로를 지나는 차량.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운전자의 신고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도로에 누워 있으면 차량 안에 있는 운전자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없어 사고가 나기 십상입니다.
지난해에 51명, 올해도 7월 한 달 동안 25명의 스텔스 보행자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늦은 밤, 도로를 지나는 차량.
전조등이 사람을 비추는가 싶더니 차마 멈출 새도 없이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아, 아, 악! 뭐야? 뭔데. (사람을 친 건 아니죠?) 사람을 친 거야, 사람을.]
비좁은 골목길에서 운전대를 꺾는 순간 마치 안방인 양 도로에 누워있는 남성이 나타납니다.
도로 한가운데 잠든 여성.
경찰관이 흔들어 깨우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두 팔을 부축해 도로 가장자리로 옮겼지만 다시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운전자의 신고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최준옥/신고자 : (사람이) 차 옆에 길 가운데에서 자고 있더라고요. 정지도 못 하고 가다 보면 다치게 생긴 상황이어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눕거나 어두운 곳을 걷는 이른바 스텔스 보행자들.
늦은 밤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여름철에 특히 많은데 자칫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로에 누워 있으면 차량 안에 있는 운전자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없어 사고가 나기 십상입니다.
시민들의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익산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신고자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51명, 올해도 7월 한 달 동안 25명의 스텔스 보행자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임정훈/익산경찰서 교통안전계장 :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신고해 주셔야만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스텔스 보행자 신고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찰청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취재 : 정상원 JTV, 영상취재 : 강경진 JTV,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JTV 정상원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허리 높이 차오른 물 뚫고 음식 배달…뜻밖 사정 있었다
- 품절 열풍에 연예인도 사기당했다…"수십 배 웃돈" 정체
- 이춘석이 국회서 본 주식 종목…같은 날 정부 발표 보니
- "아닙니다" 모르쇠로 일관한 김건희…'목걸이' 질문하자
- 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심려 끼쳐 죄송"
- "아무것도 아닌 사람" 발언은 왜?…'영장심사' 의식한 듯
- 애즈원 이민, 자택서 사망 확인…크리스탈 급거 귀국
- 홍진경, 결혼 22년 만에 이혼…"남이 된 후 진짜 우정 되찾아"
- 신화 이민우, 아빠 된다…예비신부는 6살 딸 키우는 재일교포 싱글맘
- 이수근, 가슴 저린 부친상…"유년기 단둘이 지낸 애틋한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