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자마자 LAFC 홈경기 직관한 손흥민…"내일 기자회견서 중대 발표"

양성희 기자 2025. 8.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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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스앤젤레스FC) 입단이 확정됐다.

LAFC가 일정을 발표하자 AP통신은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맺으면서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뒤 MLS 사상 최고 이적료로 LAFC에 입단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BMO스타디움에서 LAFC와 티그레스(멕시코)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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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BMO스타디움에서 LAFC와 티그레스(멕시코) 경기를 관전했다. 스포츠 전문 방송 ESPN 카메라에 잡힌 모습./사진=ESPN 인스타그램


손흥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스앤젤레스FC) 입단이 확정됐다.

LAFC는 5일(현지시간) "6일 오후 2시(현지시간) LA BMO스타디움에서 중대한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홈구장에서 손흥민의 입단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6시다.

LAFC가 일정을 발표하자 AP통신은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맺으면서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년간 활약한 뒤 MLS 사상 최고 이적료로 LAFC에 입단하게 됐다. 외신을 종합하면 이적료는 2600만달러(한화 약 3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날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BMO스타디움에서 LAFC와 티그레스(멕시코) 경기를 관전했다. 스포츠 전문 방송 ESPN 카메라에 잡히자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ESPN은 손흥민을 클로즈업하며 'LAFC 공격수'라는 설명과 함께 "환영한다"는 문구를 띄웠다. 이어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며 "LA는 손흥민을 맞을 준비가 됐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룰 것을 다 이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른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당시 이적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결정 과정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면서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이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LA로 출국하는 길에 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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