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멈춰 선 KTX, 승객들 3시간30분 가량 갇혀
김아사 기자 2025. 8. 6. 14:17

전북 익산을 출발해 용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멈춰 서 승객들이 3시간 30분 가량 열차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59분 전북 익산역을 출발해 용산역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가 충남 공주~충북 오송 구간 장재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 열차 안에는 승객 83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다만, 전원은 유지돼 냉방 시설 등 가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코레일은 오후 1시36분이 돼서야 다른 열차에 고장 난 열차를 연결해 이를 오송역으로 이동시켰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고, 고객들에게는 환불 조치 등을 안내할 것”이라며 “차량 장애 원인은 차량을 기지에 입고한 뒤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고장 여파로 호남선 상·하행 열차 지연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반드시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코레일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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