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몰려온다"…호텔신라, 파라다이스 등 주가 강세

이지민 기자 2025. 8. 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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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호텔신라, 글로벌텍스프리, 파라다이스 등 주가가 장중 강세다.

이에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일정 요건을 갖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업종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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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6.60%)·글로벌텍스프리(4.73%)·파라다이스(2.24%) 등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遊客)들이 31일 오후 제주 시내 관광을 마친 후 쇼핑을 위해 신라면세점 제주점으로 향하고 있다. 2017년 '한한령(한류제한령)' 이후 6년5개월 만에 크루즈선 '블루드림스타호(Blue Dream Star·2만4782t)를 타고 온 이들은 8시간 가량 제주에 머문 후 일본으로 향한다. (제주도사진기자회) 2023.08.3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다음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다는 소식에 호텔신라, 글로벌텍스프리, 파라다이스 등 주가가 장중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6분 현재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 보다 6.60%(3100원) 오른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글로벌텍스프리(4.73%), 파라다이스(2.24%)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일정 요건을 갖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업종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오기형 국정위 규제합리화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기획위원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여행사가 모객한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정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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