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넘으면 자궁근종 걱정 없어? “어, 왜 이렇게 많아”…가장 흔한 증상은?

김용 2025. 8. 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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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 오십이 넘었으니까 " 50대 갱년기 여성은 완경(폐경) 이후 자궁근종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50대 여성의 자궁근종 유병률은 70~80%나 된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 중 50% 이상은 증상이 없다.

50대 이상이어도 정기적으로 검진(산부인과)을 받아 자궁근종을 초기에 발견하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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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50% 이상은 증상 없어…비정상 자궁 출혈이 가장 흔해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 중 50% 이상은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어도 자궁근종의 위치나 개수,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는 나이 오십이 넘었으니까… " 50대 갱년기 여성은 완경(폐경) 이후 자궁근종이 없어진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50대 여성의 자궁근종 유병률은 70~80%나 된다. 치료가 지연되면 빈혈이 심해지거나 근종이 커져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중년 여성들을 괴롭히는 자궁근종에 대해 살펴보자.

자궁근종으로 병원 찾은 사람 2022년에만 61만 명"이렇게 많았나?"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질환이다.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긴다. 평활근은 자궁 내벽을 구성하는 근육 조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61만 명이나 됐다. 2018년 40만 명에서 급격하게 늘었다. 중년의 절정기인 40~50대 여성 비율이 높다. 특히 완경을 맞은 50대 여성도 방심하지 말고 자궁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발생 원인은아직 정확하지 않으나 호르몬, 유전 거론

현재 자궁근종의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원인 중 하나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을 생각할 수 있지만 단정지을 순 없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조절에 따라 자궁근종의 크기와 발생 가능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 유전의 영향을 거론하기도 했다. 가족 중에 자궁근종이 있다면 조심하는 게 좋다. 자궁 내 세포 성장인자들이 자궁근종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세포의 특성을 바꿀 수 있다.

환자 50% 이상은 증상 없어비정상 자궁 출혈이 가장 흔해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 중 50% 이상은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을 경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자궁근종의 위치나 개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 가장 흔하며,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자궁 압박감, 변비, 복부 팽만 등도 있다. 자궁근종으로 방광이 압박받거나 방광 근육 조절이 어려워지면 빈뇨(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 배뇨 곤란,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어떻게 예방하나발생 위험 높이는 요인은?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체중 및 식단 관리, 신체활동이 도움이 된다. 40~50대 나이, 가족력,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 등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50대 이상이어도 정기적으로 검진(산부인과)을 받아 자궁근종을 초기에 발견하는 좋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거나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2차 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평소 내 몸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찰하는 게 좋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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