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라이벌 생겼다"…손흥민 미국행, 아르헨 매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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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스앤젤레스FC) 입단을 앞둔 가운데 리오넬 메시 본국 아르헨티나 매체가 "메시의 라이벌이 생겼다"고 조명했다.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은 5일(현지시간)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이 MLS 사상 최고 이적료를 받고 LAFC에 영입됐다"며 "MVP(최우수선수) 자리를 두고 메시와 경쟁할 선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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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스앤젤레스FC) 입단을 앞둔 가운데 리오넬 메시 본국 아르헨티나 매체가 "메시의 라이벌이 생겼다"고 조명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는 MLS 인터마이애미CF에서 뛰고 있다.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은 5일(현지시간)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이 MLS 사상 최고 이적료를 받고 LAFC에 영입됐다"며 "MVP(최우수선수) 자리를 두고 메시와 경쟁할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메시는 그동안 절대적인 1인자였지만 이제 최고 수준의 상대와 경쟁하게 됐다"고 했다.
외신을 종합하면 손흥민 이적료는 2600만달러(한화 약 3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라나시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이 남긴 기록에 주목했다.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 내 역대 득점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득점 기록을 보면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 등 레전드와 함께 톱 선수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서울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축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그는 "한 팀에 10년 동안 있었던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룰 것을 다 이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른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적과 관련 "결정 과정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며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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