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품목관세 예고에 3190선 약보합 등락[장중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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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의약품 관세 예고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3190선 부근 약보합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투자자 순매수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약세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관세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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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의약품 관세 예고에 코스피 지수가 장 중 3190선 부근 약보합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투자자 순매수에 상승 전환했다.
6일 오전 11시 4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4p(-0.14%) 하락한 3193.5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중 3176.61까지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3200선 직전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여전히 약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수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1450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5억 원, 외국인은 1801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01%, KB금융(05560) 1.25%, HD현대중공업(329180) 0.65% 등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39%, SK하이닉스(000660) -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2%, 삼성전자우(005935) -1.4%, 삼성전자(005930) -1.36%, 현대차(005380) -0.1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약세는 간밤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관세 발언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쯤'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의약품에 대해선 250%까지 관세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주요 경제지표인 7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까지 전월 대비 하락한 50.1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단 우려까지 나왔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7p(0.27%) 상승한 800.77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94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렸다. 개인은 105억 원, 외국인은 109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1080) 7.94%, 파마리서치(214450) 3.19%, 에코프로비엠(247540) 2.89%,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52%, 펩트론(087010) 2.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6%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1.89%, 알테오젠(96170) -0.79%, 삼천당제약(000250) -0.52%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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