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 죄송”...특검 출석한 김건희 여사 [임기자의 뷰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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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조사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여사의 소환조사는 지난 7월 2일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지 35일 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특검법상 김 여사에 대한 수사 대상 의혹은 총 16개에 이르며,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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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중기 특검 사무실에 조사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여사의 소환조사는 지난 7월 2일 특검이 수사를 개시한 지 35일 만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특검법상 김 여사에 대한 수사 대상 의혹은 총 16개에 이르며,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여사는 특검 청사 2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도착해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고개를 숙였다.
“국민에게 더 할 말은 없나”,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은 건가”,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간 이유가 있나”, “도이치 주가조작을 미리 알고 있었나” 등 취재진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답하지 않았다.
이날 조사에는 부장검사급 인력이 투입됐으며, 대면조사는 오전 10시23분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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