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오전 조사 96분 만에 종료…식사 뒤 오후 1시 재개

김지은 기자 2025. 8.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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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 오전 10시23분 시작한 김 여사의 오전 조사를 11시59분 마쳤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오전 11시59분에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고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에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는 지난달 2일 특검팀이 출범해 수사를 개시한 후 35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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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일 오전 10시23분 시작한 김 여사의 오전 조사를 11시59분 마쳤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점심식사 뒤 오후 1시 재개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오전 11시59분에 (김 여사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고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에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전 조사 시간은 1시간36분가량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빌딩웨스트(West)에 있는 특검 사무실 건물에 출석해 오전 10시23분부터 조사를 받았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금품수수 의혹 등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조사를 받으러 이날 출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에 대한 대면 조사는 지난달 2일 특검팀이 출범해 수사를 개시한 후 35일 만에 이뤄졌다. 역대 대통령 부인으로는 수사기관에 첫 공개 소환된 김 여사는 지난해 7월 대통령경호처 부속시설에서 검찰 ‘출장 조사’를 받은 지 382일 만에 제대로 대면조사를 받게 됐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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