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단체, "뇌물수수 인천시의원 2명 엄정 판결" 탄원서 제출
송인호 기자 2025. 8.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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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납품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의원 2명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인천 지역 시민단체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인천시의회 소속 신충식 의원과 조현영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20억원대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1억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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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원서 제출
전자칠판 납품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의원 2명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인천 지역 시민단체 탄원서가 법원에 제출됐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 동안 신청을 받았고, 모두 307명의 시민이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탄원서에서 "뇌물수수 혐의가 사실이라면 비싼 가격과 품질 저하로 세금이 낭비됐을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기자재 품질 저하와 교육의 질 하락도 초래했다"며 "의정활동과 교육행정에 공백도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두 시의원은 범죄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업체 관계자는 일부 금전을 건넨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이미 증거가 확보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시의원들의 주장은 '시간 끌기' 수법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시의회 소속 신충식 의원과 조현영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20억원대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1억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나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납품업체로부터 "학교 관계자를 연결해주고 시의회 예산을 통과시켜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인천평화복지연대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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