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합쇼' 2주 연속 문전박대 충격 속…"구시대적" 비판 봇물

김소영 기자 2025. 8. 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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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한끼합쇼'가 유명 배우들을 내세우고도 2주 연속 밥 친구 섭외에 실패해 충격에 빠졌다.

그간 배우 유해진, 이준영,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해 3주 연속 '밥 친구'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달 31일 배우 이규형 편에서 최초 실패를 경험했다.

배우 이진욱, 정채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밥 친구 찾기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다.

주눅 든 김희선 탁재훈과 달리 자신감을 드러낸 안보현이 3주 연속 실패라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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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합쇼'가 2주 연속 섭외에 실패하면서 "구시대적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진=JTBC 갈무리


JTBC 예능 '한끼합쇼'가 유명 배우들을 내세우고도 2주 연속 밥 친구 섭외에 실패해 충격에 빠졌다.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출연자 유명세에만 기댄 게으른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10일 첫방송한 '한끼합쇼'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탓에 종영했던 JTBC 예능 '한끼줍쇼' 후속편이다. 식사를 대접받았던 전작과 반대로 이번엔 스타 셰프와 집을 찾아 집주인에게 한 끼를 대접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그간 배우 유해진, 이준영,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해 3주 연속 '밥 친구'를 찾는 데 성공했지만 지난달 31일 배우 이규형 편에서 최초 실패를 경험했다.

MC 탁재훈, 김희선은 이규형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을 찾아 집마다 초인종을 누르며 정중히 한 끼를 청했지만 "식사를 마쳤다" "사정이 어렵다" 등 이유로 연이어 거절당하며 결국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한끼합쇼'가 2주 연속 섭외에 실패하면서 "구시대적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5일 방송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배우 이진욱, 정채연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밥 친구 찾기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다. 특히 삼성동 거주민인 김희선 지인마저 출연을 고사하면서 녹록지 않은 현실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시대에 뒤떨어진 방송"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연예인이 벼슬인가. 오면 다 열어주게" "얼굴에 살림까지 다 노출되는데 범죄 표적 되기 쉽다" "이젠 낯선 사람 집에 들이기 어려운 시대"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분위기 속 다음 주 예고엔 배우 안보현이 서울 마포구 망원동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눅 든 김희선 탁재훈과 달리 자신감을 드러낸 안보현이 3주 연속 실패라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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