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으로 600년 만에 깨어난 '캄차카 화산'... 9km 화산재 기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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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를 낳았던 캄차카 반도의 규모 8.8 강진 여파로, 캄차카 내 화산이 동시다발적으로 분화했다.
5일 타스 통신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 화산지진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과 함께 캄차카 반도에 있는 7개 화산이 동시에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캄차카반도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걸쳐 화산과 지진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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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화산, 16세기 이후 첫 분화


전 세계 곳곳에 지진해일(쓰나미) 우려를 낳았던 캄차카 반도의 규모 8.8 강진 여파로, 캄차카 내 화산이 동시다발적으로 분화했다.
5일 타스 통신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극동 화산지진연구소는 지난달 29일 극동 캄차카반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과 함께 캄차카 반도에 있는 7개 화산이 동시에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분화 중인 화산은 클류쳅스카야, 크라세닌니코프, 베지먀니, 캄발니, 카림스키, 무트놉스키, 아바친스키 등이다.
이 중 크라세닌니코프 화산은 1463년 이후 약 600년 만에 분화해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7개 화산 중 3개는 휴면 상태였으나 지진 이후 깨어난 것으로 보인다.
알렉세이 오제로프 화산지진학 연구소 소장은 “지진으로 인해 마그마 초점이 활성화되고 추가 에너지가 공급돼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고 있다”며 “화산 폭발 퍼레이드라고 할 수 있는 극히 드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캄차카반도는 태평양 '불의 고리'에 걸쳐 화산과 지진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다. 지역 내 활화산만 29개다. 여기에 규모 8.8 강진과 규모 7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휴화산 3개가 활성화됐다.
5일 클류쳅스카야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는 7km 상공까지 치솟았으며, 전날에는 최고 9km의 화산재 기둥이 생겼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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