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계약 임박' 손흥민, 미국 도착…현지 팬들 공항 마중 나와 응원

신서영 기자 2025. 8.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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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미국에 도착했다.

현지 공항부터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해당 사진에 따르면 현지 거주 중인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과 그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꺼내 들었다.

미국에 도착한 손흥민은 현지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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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FC SNS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이 미국에 도착했다. 현지 공항부터 손흥민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찼다.

ESPN은 6일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각) SNS를 통해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손흥민의 도착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이 포착됐다"며 여러 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따르면 현지 거주 중인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과 그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꺼내 들었다.

한 팬은 벌써부터 LAFC의 유니폼에 손흥민의 등번호와 이름을 마킹해 펼쳐 들기도 했다.

복수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와 합의를 마쳤으며, 최종 서류 작성과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손흥민은 전날(5일) 저녁 팬들의 응원 속에 미국으로 출국했다. 미국에 도착한 손흥민은 현지 팬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며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3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통해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그는 경기 전날(2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결별 소식을 직접 밝혔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할 전망이다.

ESPN은 "손흥민은 LAFC와 계약할 예정이다.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에 계약 사실이 공개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약 2600만 달러(약 360억 원)의 이적료로 LAFC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겨울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엠마누엘 라테라스를 영입할 당시 지출한 2200만 달러(약 304억 원)의 금액을 경신하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LA타임스는 "LAFC는 이번 여름 클럽 월드컵 참가로 1000만 달러(약 139억 원)의 수익을 얻었고, 그 돈을 손흥민 영입에 투자했다. 거액의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손흥민과의 계약을 통해 마케팅, 스폰서십 측면에서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 내다봤다"며 "마치 LA 다저스가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 영입을 통해 이익을 얻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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