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김건희, 첫 특검 출석…"아무것도 아닌 사람…수사 잘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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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13분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연루 의혹,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 윤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의혹 등 '5대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오늘 김 여사가 특검 조사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설명을 내놓는지에 따라 수사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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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13분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특검 건물 2층에 마련된 포토라인 앞에서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희/전 대통령 부인 :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
김 여사 조사는 티타임없이 10시 23분부터 시작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일 때부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코바나컨텐츠 대가성 후원 유치 혐의 등 숱한 의혹을 받아온 김 여사는 그동안 검찰 등 수사기관 출석을 거부해왔습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여파로 윤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넉 달 만에 결국 자신의 이름을 딴 '김건희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 공천 개입 연루 의혹, 나토 순방 목걸이 의혹, 윤 전 대통령 선거법 위반 의혹 등 '5대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조사에는 부장검사 급이 직접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필요할 경우 오늘 늦게까지 조사를 진행하겠단 방침이지만, 김 여사 측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밤 9시 이전에 조사가 종료될 수도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특검이 김 여사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확보에 나설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오늘 김 여사가 특검 조사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설명을 내놓는지에 따라 수사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원종진, 영상편집: 이상민,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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