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다음달부터 4개 활주로 동시 운영…항공기 처리용량 2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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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활주로 보강을 위해 3개 활주로만 운영하던 인천공항이 다음 달 말부터 4개 활주로를 모두 운영한다.
인천공항 이착륙 활주로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면서 연간 항공기 처리용량도 50만회(시간당 90회)에서 60만회(시간당 107회)로 20% 늘어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2활주로 재포장 완료로 개항 이후 최초로 4개 활주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면서 "항공기 운항 안전이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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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점 개선 뒤 내달 말부터 4개 활주로 동시 운영
연간 항공기 처리용량 ‘50만회→60만회’ 증가

최소 2032년까지 연간 항공기 처리용량이 20% 증가해 항공기 정시·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예상된다.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공사는 지난달 전면 재포장 공사가 끝난 제2활주로에서 이학재 공사 사장과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 대한항공,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한국공항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제2활주로에 투입된 항공기가 지상 이동하며 활주로·유도로의 포장·안내표지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 항공기 안전운항에 필요한 요소를 조종사 시선에서 자세히 점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날 포함 앞으로 주·야간 총 6차례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9월 말 제2활주로 운영을 전면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개 활주로가 동시 운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2001년 3월 활주로 2개를 갖추고 개항했다. 2017년과 2021년에 제3활주로, 제4활주로를 신설했지만 기존 활주로 보강 문제로 동시에 운영된 적은 없다.
그러다 2021년 6월 제4활주로 운영 개시와 함께 단계적으로 진행한 제3활주로(2022년 3월 완료), 제1활주로(2023년 8월 완료), 제2활주로(올해 7월 완료) 재포장·개선공사가 모두 끝남에 따라 다음 달 모든 활주로 가동이 가능해졌다.
통상 활주로는 10~15년 주기로 재포장하는데, 인천공항에서 제일 먼저 도래하는 제3활주로의 다음 재포장 시기를 고려할 때 2032년까지는 4개 활주로 전 가동 체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 이착륙 활주로가 3개에서 4개로 늘어나면서 연간 항공기 처리용량도 50만회(시간당 90회)에서 60만회(시간당 107회)로 20% 늘어난다. 항공기 운항 안전성과 정시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공항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2활주로 개선 공사 때 항공기 신속 이동에 필요한 고속탈출유도로를 기존 6개소에서 12개소로 늘려 활주로 운영 효율성이 27% 가량 높아진다. 고속탈출유도로가 두배로 늘면서 착륙 항공기의 활주로 점유하는 시간이 75초에서 55초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2활주로 재포장 완료로 개항 이후 최초로 4개 활주로를 동시에 운영하게 됐다“면서 ”항공기 운항 안전이 향상되고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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