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을 동북아 물류허브로…경남도, 건설계획 차질없이 지원

이정훈 2025. 8.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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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진해신항이 국가 해양경제 중심지와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건설계획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진해신항 1단계 개장 전, 제4차 정부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부산항 신항·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진해신항 교통망 신설 계획이 수정 반영되도록 하면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항만 관련 공공기관이 진해신항에 모이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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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건설지원과 별도 신설,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위한 세미나도
진해신항(왼쪽)과 부산항 신항(오른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캡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진해신항이 국가 해양경제 중심지와 동북아 물류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건설계획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초 교통건설국 물류공항철도과에서 신항만팀을 분리해 신항만건설지원과를 별도 신설했다.

신항만건설지원과는 여러 기관이 관련된 행정절차를 조율하면서, 어민 등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진해신항 건설을 지원한다.

도는 진해신항 1단계 개장 전, 제4차 정부 항만기본계획(2021∼2030년)에 부산항 신항·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진해신항 교통망 신설 계획이 수정 반영되도록 하면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항만 관련 공공기관이 진해신항에 모이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항만 전체에 걸쳐 자동화·지능화 기술이 적용되는 진해신항이 북극항만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전략에 맞춰 도는 오는 12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북극항로 진출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의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해신항 배후단지는 단순한 물류기지를 넘어 정주 기능을 갖춘 자족형 도시를 목표로 개발한다.

해양수산부는 14조6천억원을 투입해 2040년까지 부산항 신항 옆에 21선석 규모 진해신항을 건설한다.

부산항 신항이 부산시 강서구∼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있다면, 진해신항은 100% 창원시 진해구 행정구역에 속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도는 진해신항 21선석 전체가 완공되면 28조원 생산유발효과, 17만명 취업유발 효과를 기대한다.

해수부는 2029년 1단계 3선석 개장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21선석 규모 진해신항 전면 완공을 목표로 한다.

행정절차와 어업 보상 약정이 끝나 올해 하반기부터 진해신항 공사가 본격화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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