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반성 필요”하다 했는데‥곽도원, 음주운전 3년만 연극 복귀

배효주 2025. 8.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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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연극으로 복귀한다.

극단 툇마루는 8월 5일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곽도원이 '스탠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인 곽도원은 지난해 12월 주연작 '소방관'이 개봉했지만, 홍보 활동 등에는 전면 불참했다.

이후 곽도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 했지만,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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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뉴스엔DB)
극단 툇마루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곽도원이 연극으로 복귀한다.

극단 툇마루는 8월 5일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곽도원이 '스탠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랑쉬' 역은 송선미와 한다감, '스텔라' 역은 오정연, '미치' 역은 배기성이 출연하며 이외 출연 배우는 추후 공지한다고 알렸다.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인 곽도원은 지난해 12월 주연작 '소방관'이 개봉했지만, 홍보 활동 등에는 전면 불참했다.

곽경택 감독 연출작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소방관'은 2020년 촬영을 완료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개를 미뤄왔다. 그러던 중 곽도원이 2022년 9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약 10km를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로 입건돼 개봉이 미뤄졌다.

이에 앞선 2020년 '소방관' 회식 자리에서 곽도원이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는 "고성이 오갔을 뿐 폭행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이후 곽도원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제주에서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 했지만, 음주 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자숙해 왔다.

'소방관' 개봉 당시 곽경택 감독은 "2년 전 이 영화를 곧 개봉할 수도 있다고 해서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던 중에 (곽도원 음주운전)사고가 났다"고 말하면서 "솔직한 저의 심경은,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 본인이 저지른 일에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오는 10월 9일과 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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