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현장감 구현 ETRI 오디오 기술, MPEG 국제 표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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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오디오 기술을 독자 개발한 우리 연구진이 디지털 비디오·오디오 압축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진이 개발한 '음원 위치 지연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 MPEG의 몰입형 오디오 국제표준 'MPEG-I 몰입형 오디오' 표준 최종안에 지난 4월 공식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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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오디오 기술을 독자 개발한 우리 연구진이 디지털 비디오·오디오 압축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진이 개발한 '음원 위치 지연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 MPEG의 몰입형 오디오 국제표준 'MPEG-I 몰입형 오디오' 표준 최종안에 지난 4월 공식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해당 오디오 관련 핵심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이다. 실감형 오디오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이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중요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TRI 연구진은 표준문서 작성은 물론,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해당 신호처리를 위한 별도 항목도 만들어 국제표준으로 견인 중이다. 아울러 음원 거리에 따른 지연위치 보상방법·장치 등 총 12건 국제표준특허가 채택됐다.
ETRI의 '음원 위치 지연 기술'은 전투기처럼 빠르게 이동하거나 천둥처럼 먼 거리에서 발생한 소리가 실제 보이는 위치보다 약간 지연돼 들리는 현상을 실제와 같이 구현한다.
가상환경에서도 시간 기반 청각 지각 요소를 구현,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3차원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청각 시간차까지 잡아낸 세계 최초 기술이다. 몰입형 가상현실(VR)은 물론, 메타버스, 가상회의, 원격교육, 게임, 실감 공연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강정원 ETRI 미디어부호화연구실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 기술 제안이 아닌, 국제표준 수립 핵심 구성요소로 우리 기술이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태진 ETRI 미디어연구본부장도 “이번 기술 반영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국제표준 수립 핵심 요소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밝혔다.
ETRI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동적 입체공간 미디어 획득·생성 및 실시간 콘텐츠 상호작용 기술 개발 △저지연·고품질 동시지원 음향 압축 및 국제표준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초실감 양방향 입체 통신 구현을 위해서도 △실시간 공간 콘텐츠 생성기술 △공간 상호작용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PoC)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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