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 2분기 적자 전환…"美 공장 설립도 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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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311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3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전체 동박 판매량 중 ESS 매출 비중은 약 15%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ESS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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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110444341zaah.jpg)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311억원으로 작년 동기(영업이익 30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4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0%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51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환율 약세, 구리가 상승 등 부정적인 외부 환경에도 판매량 확대 등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전 분기(영업손실 460억원) 대비 영업 적자는 축소됐다.
하반기에도 북미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신규 고객사 공급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전체 동박 판매량 중 ESS 매출 비중은 약 15%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ESS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 품목 관세에 따라 동박에 50%의 관세가 붙는 데 대해서는 "동박은 고객 맞춤형이고, 현재 미국 내 의미 있는 경쟁사가 없어서 사업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동박을 사용하는 배터리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이 있는 만큼 일부 고객사로부터 미국 현지 공장 설립에 대한 요구가 있다고 전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작년 말까지 미국 투자를 염두에 두고 부지 선정 등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잠정 중단한 바 있다"며 "고객의 요청 강도와 투자 경제성, 필요한 설비투자(캐펙스·CAPEX)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다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공장은 고객사의 하이엔드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기차용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존 국내 배터리사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화권 고객사까지 맞춤형 생산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동박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제품인 'ST5H'와 'ST6H' 제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브랜드 명칭은 'HiSTEP'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HiSTEP 제품 브랜드 론칭을 통해 글로벌 셀메이커와 완성차업체(OEM) 대상 기술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여 고품질의 동박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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