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와라, 챔피언십 강등인데 유럽 챔피언팀 이적?···“PSG 하키미 백업으로 추천”

양승남 기자 2025. 8.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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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 Getty Images코리아



2부 강등에서 유럽 챔피언 팀으로?

일본 축구대표팀 풀백 스가와라 유키나리(25·사우샘프턴)가 파리생제르맹(PSG)이 영입할 만한 후보라는 현지 보도에 일본에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6일 “2부 강등에서 유럽 챔피언으로 이적한다면 놀라운 도약이다. 2부 강등의 우울함에 빠져 있는 스가와라를 PSG에 추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토크’에서 축구 소식을 전하는 팟캐스트 ‘브레이킹 더 라인즈(Breaking The Lines)’의 잭 로위가 아슈라프 하키미의 백업 멤버로 스가와라를 뽑았다고 전했다.

로위는 이번 겨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있어 하키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PSG는 스가와라가 영입할 만한 자원이라고 꼽았다. 이 매체는 “스가와라는 공을 받을 때 당당히 자신있게 튀어나와 박스 안으로 뛰어든다”면서 “또 놀라운 플레이 메이커로, 날카로운 스루패스나 프리킥으로 동료들과 멋진 연계도 할 수 있다. 상대에게 공간을 허락하지 않는다”며 그의 장점을 설명했다.

사우샘프턴 스가와라. Getty Images코리아



스가와라에겐 눈이 번쩍 떠질 만한 소식이다. 스가와라는 네덜란드 AZ알크마르에서 4년간 활약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지나 시즌 주전 풀백으로 활약하며 리그 30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나름대로 활약했으나 사우샘프턴 전력이 약해 곧바로 2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는 아픔을 맛봤다.

스가와라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럽 챔피언 PSG의 백업 요원으로 추천받은 것이다. 물론 이는 PSG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 그래도 유럽 최강팀의 백업으로 거론되는 건 향후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의 눈길을 끌 만한 요소다.

사커 다이제스트도 “실제 이적으로 이어질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만, 어려운 시즌을 경험한 스가와라에겐 기분 좋은 평가인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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