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웃고, 강동궁 울고'…128강서 갈린 'PBA 절친' 희비

안영준 기자 2025. 8.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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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프로당구 조재호(PBA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절친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28강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는 완승을 거둔 반면, 강동궁(SK렌터카)은 충격패를 당했다.

조재호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3차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조좌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그러나 강동궁은 와일드 차격으로 출전한 드림투어(2부리그) 전재형에게 0-3으로 패해 일찍 짐을 쌌다.

완승을 거둔 조재호는 애버리지 2.813을 기록, PBA 128강 전체 1위에 오르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그러나 강동궁은 2023-24시즌 5차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이후 17개 대회 만에 128강서 탈락하는 굴욕을 경험했다. 오랫동안 PBA 무대서 함께해 온 두 절친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 밖에 'PBA 외인 강자'들은 이변 없이 대거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쩐득민(베트남·하림),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등이 모두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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