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살해한 60대 中남성 구속송치…피하지 못한 비극

노수빈 기자 2025. 8.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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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6일 오전 살인 혐의로 김모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마사지 업소를 개조해 만든 가리봉동 주거지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에게 여러 차례 흉기로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2023년 6월에도 피해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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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 뉴시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6일 오전 살인 혐의로 김모 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피해자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범행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며 “부검 1차 소견과 목격자 진술 등을 고려하면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마사지 업소를 개조해 만든 가리봉동 주거지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에게 여러 차례 흉기로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체포 후 경찰 조사에서 “이별 통보를 하자 피해자가 먼저 공격해왔다”는 취지로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2023년 6월에도 피해자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드러났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닷새 전에도 피해자는 경찰에 “사람이 괴롭힌다”며 신고했다.

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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