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400억 자금세탁 조직 검거…다크웹서 정보 수집

김남석 2025. 8. 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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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 수사 당국이 3000만달러 이상의 대규모 불법 자금 세탁 조직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개인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정보, 위조 신분증 등을 매수한 뒤 가상자산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

바이낸스 특별조사팀은 주정부의 사이버 범죄 진압 경찰국을 비롯해 신호 정보 관리국, 자금세탁방지 기술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의심 가상자산 거래를 분석‧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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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제공]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브라질 수사 당국이 3000만달러 이상의 대규모 불법 자금 세탁 조직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다크웹에서 거래되는 개인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정보, 위조 신분증 등을 매수한 뒤 가상자산을 통해 불법 자금을 세탁했다. 또 페이퍼컴퍼니와 허위 계좌 등을 이용해 처리 처리 과정을 복잡하게 설계하고, 이를 부동산이나 차량 구매 등에 사용해 정상적인 자본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브라질 고이아스 주 경찰은 18개월동안 수사를 벌였다. 바이낸스는 범죄자 식별과 관련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바이낸스 특별조사팀은 주정부의 사이버 범죄 진압 경찰국을 비롯해 신호 정보 관리국, 자금세탁방지 기술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의심 가상자산 거래를 분석‧추적했다. 또 다크웹에서 이뤄진 활동을 분석해 실제 피의자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밝혀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총 8개 도시의 범죄 기반 시설을 몰수하고 관련자 41명을 체포했다. 위조 서류나 카드 단말기, 마약과 무기류도 함께 압수됐다.

바이낸스 라틴아메리카 지역 총괄 기예르메 나자르는 “바이낸스는 가상자산을 악용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산업 생태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수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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