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전부터 입소문 뜨겁다…美 아카데미 후보작, 벌써 예매율 '2배'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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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 셀린 송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유능한 커플 매니저 루시가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능력, 외모, 자산 모두 갖춘 유니콘남과 구질구질하지만 뜨겁게 사랑한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초이스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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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유능한 커플 매니저 루시가 인생에 갑자기 나타난 능력, 외모, 자산 모두 갖춘 유니콘남과 구질구질하지만 뜨겁게 사랑한 전 남자친구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초이스 로맨스다.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셀린 송 감독의 차기작이다.
오는 8일 개봉을 앞둔 '머티리얼리스트'가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량 1만 736장을 기록했다. '패스트 라이브즈'(5040장)를 2배 넘게 압도한 수치다.

메가박스 단독 개봉 흥행작이었던 '룩 백'(9970장), '첫 번째 키스'(4931장)도 뛰어넘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머티리얼리스트'가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으로 괄목할 만한 예매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결혼과 연애 사이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봤거나 고민할 시기에 놓인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유능하지만 자신의 연애에는 관심이 없는 커플 매니저 루시(다코타 존슨)가 뜨겁게 사랑한 전 남자친구 존(크리스 에반스)과 무결점인 완벽한 남자 해리(페드로 파스칼)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만큼 북미 개봉 이후 전 세계 온라인 등지에서 뜨거운 논쟁으로 달구고 있다. 사랑과 돈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주제다.
또 앞서 북미 개봉 이후 현지 매체의 극찬이 이어져 국내 개봉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랑과 결혼에 대해 거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셀린 송 감독의 정교한 연출"(BBC.com), "가장 현대적인 영화"(Variety) 등 해외 유수 매체들이 남긴 호평이 작품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머티리얼리스트'는 오는 8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머티리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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