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어가는 교실…내년 초등 선생님 작년 보다 1159명 적게 뽑는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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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내년 초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를 올해보다 1159명 줄여 선발한다.
지난해 늘봄지원실장 등으로 전직할 교사 수급이 필요해 선발 규모를 크게 늘렸으나 다시 원점으로 돌린 셈이다.
정부는 그동안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겠다며 초등교사 정원과 신규 채용 규모를 매년 줄여왔으나 지난해 '깜짝 증가'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초등교사를 대폭 추가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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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3113명 예고…작년 대비 1159명↓
중등 교사도 소폭 감소, 유치원 교사 대폭 증가
특수·비교과도 감축 9~10월 최종 확정 공고
![교육 당국이 내년 초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를 올해보다 1159명 줄여 선발한다. 사진은 한 초등학교 교실의 모습.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d/20250806100223704nwyc.jpg)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교육 당국이 내년 초등학교에 배치할 신규 교사를 올해보다 1159명 줄여 선발한다. 지난해 늘봄지원실장 등으로 전직할 교사 수급이 필요해 선발 규모를 크게 늘렸으나 다시 원점으로 돌린 셈이다. 다만 유보통합 정책 시행 등의 여파로 유치원 교사 채용은 지난해 대비 대폭 늘었다.
교육부는 6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2026학년도 공립신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규모 사전예고 현황’을 발표했다. 현행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은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임용시험을 실시하기 6개월 전까지 선발 규모를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내년 교사 선발 인원은 초·중등에서 모두 줄었다. 초등교사의 경우 3113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4272명)보다 1159명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212명으로 선발 규모가 지난해 최종공고(26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는 지난해 대비 688명 줄어든 1077명으로 가장 감소 인원이 컸다. 부산·인천·광주·울산·세종·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역시 줄었다. 대구·강원·충남만 지난해 대비 채용 인원이 늘었다.
정부는 그동안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겠다며 초등교사 정원과 신규 채용 규모를 매년 줄여왔으나 지난해 ‘깜짝 증가’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늘봄지원실장’으로 선발돼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전직하는 인원을 고려해 초등교사를 대폭 추가 선발했다. 앞서 교육부는 ‘2024~2027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마련한 후 2023학년도 3561명이던 초등교사 채용 규모를 오는 2027학년도에 2600~2900명 내외로 최대 26.9% 줄이겠다고 밝힌 상태다.
![중등 신규교사 선발인원은 4797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5504명)보다 707명 감소했다. 사진은 스승의날 고등학교의 모습. [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d/20250806100223975mcnp.jpg)
중등 신규교사 선발인원 707명 감소
중등 신규교사 선발인원은 4797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5504명)보다 707명 감소했다. 대구·인천·경남 지역은 30명·102명·118명 늘었으나 이외에 서울·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지역은 모두 줄었다.
유치원 교사 선발인원은 668명으로 지난해(386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유보통합 정책 시행과 함께 퇴직교원이 늘고 교육전문직으로 전환되는 인원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수학교 교사는 전국 기준 839명으로 지난해 최종공고 841명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비교과(보건·영양교사) 신규 선발인원 역시 316명·232명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다만 전문상담 교사 인원은 지난해 184명에서 올해 222명으로 증가했다.
이번 사전예고 선발 규모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 최종 선발규모는 각 교육청과 중앙 정부 간 협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최종 선발규모는 매년 9~10월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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