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팽이처럼 돌려…부산서 동물 학대 정황 (영상)
[출처= 인스타그램 @_amelimong_]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골목에서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5일) 저녁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한 번만 눈여겨봐 달라"면서 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목줄을 한 강아지와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내 남성은 잡고 있던 목줄 끝부분을 한 바퀴 감더니, 갑자기 팔을 있는 힘껏 좌우로 휘젓습니다.
강아지는 그대로 몸이 공중에 붕 떠 버린 채 좌우로 흔들어집니다.
하지만 목줄에 결박돼 있어 제대로 저항도 하지 못합니다.
이를 지켜보던 여성 두 명이 놀라 소리를 지르지만,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목줄을 빙빙 돌립니다.
강아지는 공중에서 마치 팽이처럼 돌고, 뒷다리가 땅에 쓸리기도 합니다.
보다 못한 여성들이 “저기요. 뭐 하세요?”라며 남성을 부르자, 그제야 남성은 목줄 돌리기를 멈추고 강아지를 바로 세웁니다.
이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제보받은 영상이다. 주인은 절대 아니어야 하고,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혹시 이 강아지를 아시거나 산책 알바 같은 걸 이용하는 견주들은 꼭 봐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절대 교육으로 볼 수 없다. (제보자가) 영상을 찍기 전부터 강아지를 벽에 밀치고 때리기까지 했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성이 이 같은 행동을 한 이유와 남성과 강아지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훈육이나 교육이 아닌 명백한 동물 학대다”, “이유 불문 범죄다”, “강아지 구조해야 한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동물학대 #반려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서연(jswh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주소·계좌까지 털렸는데…피해자에 1년 지나 통보
- '훔치고 신고' 자작극 방문요양보호사 덜미…금목걸이·현금 슬쩍
- 보드카 들이킨 여성 시비가 통제 불능 난투극으로…영국 항공기 긴급 회항
- 수영 중 파도 휩쓸린 20대 남성…판포 해안서 구조
- "K-성형수술 해준다"…태국서 불법 의료 행위한 한국 의사 '철퇴'
- "꺼내줘서 고맙습니다"…캐나다 눈밭에 갇힌 무스, 견인차가 구했다
- 생후 4개월 영아에게 유효 기한 지난 백신 접종…"연휴라 폐기 못 해"
- 도주범에 휴대전화 주고 차 태워 도피 도운 40대…징역형 집유
- 손님들 만취시키고 술값 부풀려…2천만 원 챙긴 지배인·호객꾼 실형
- 성 착취물 20대 항소심 감형, 이유는…"어리니 교화가 더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