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냐-음뵈모 이어 공격수 영입 포기 못한 맨유, ‘차세대 홀란’ 세슈코에 1365억 원 제안…공격수 영입 집념 드러내

백현기 기자 2025. 8. 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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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독일 RB 라이프치히 소속 공격수 벤야민 세슈코(슬로베니아)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유로(약 1204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61억 원)의 옵션을 더한 총 8500만 유로(약 1365억 원) 규모의 제안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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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독일 RB 라이프치히 소속 공격수 벤야민 세슈코(슬로베니아)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유로(약 1204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61억 원)의 옵션을 더한 총 8500만 유로(약 1365억 원) 규모의 제안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라이프치히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한번 승부수를 던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독일 RB 라이프치히 소속 공격수 벤야민 세슈코(슬로베니아)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유로(약 1204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61억 원)의 옵션을 더한 총 8500만 유로(약 1365억 원) 규모의 제안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치히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맨유는 선수 본인이 올드 트래포드행을 원하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미 울버햄턴의 마테우스 쿠냐와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베우모를 영입하며 전방에 새로운 색을 입혔지만, 대형 공격수 한 명을 추가로 데려오는 구상을 이어가고 있다. 세슈코는 그 타깃이다.

세슈코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선수의 모국인 NK 돔잘레에서 가능성을 보였을 때부터 주시했고, 이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2022~2023시즌 30경기 16골을 기록하며 급성장하자 본격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추적을 시작했다. 2023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에도 맨유는 꾸준히 관찰을 이어왔다.

올해로 22세인 세슈코는 195㎝의 장신에 빠른 발, 강력한 마무리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피지컬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21골을 기록했으며, 2023년 이후 87경기에서 39골·8도움을 올리며 독일 무대에 확실히 안착했다. ‘차세대 엘링 홀란’로 불릴 정도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맨유 외에도 경쟁자는 많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세슈코를 알렉산더 이삭의 대체 자원으로 점찍고 이미 영입 제안을 건넨 상태다. 이삭은 최근 이적 의사를 내비치며 리버풀의 1억 1000만 파운드(약 2029억 원) 제안이 거절되기도 했다.

첼시와 아스널 역시 과거 세슈코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이번 여름 각각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루,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며 방향을 틀었다. 리버풀도 라이프치히 측과 하비 엘리엇을 보낼 것을 두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안이 수용될 경우, 맨유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 명의 공격수 자원을 한꺼번에 보강하게 된다. 이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서 공격력 극대화를 위한 구단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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