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대신 미국행' 심준석, 3시즌만에 마이애미서 방출

2025. 8.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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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제2의 박찬호'로 기대를 모았던 심준석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 3시즌 만에 소속팀에서 방출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5일)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인 FCL 말린스에서 뛰던 심준석을 방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덕수고 출신 심준석은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60km를 던져 이름을 날렸고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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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피츠버그 입단 당시의 심준석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 소셜 미디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고교 시절 '제2의 박찬호'로 기대를 모았던 심준석이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 3시즌 만에 소속팀에서 방출됐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5일)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인 FCL 말린스에서 뛰던 심준석을 방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덕수고 출신 심준석은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60km를 던져 이름을 날렸고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심준석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로 계약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알렸지만, 부상에 시달려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습니다.

첫 시즌 루키 리그에서 4경기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3볼넷 13탈삼진 3실점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끝내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해 7월 마이애미와 트레이드를 통해 심준석을 내보냈습니다.

마이애미에서도 반등은 없었습니다.

올 시즌 루키 리그에서는 13경기 3패, 13과 ⅓이닝 16탈삼진 23볼넷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며 씁쓸하게 빅리그에서 퇴장했습니다.

#심준석 #메이저리그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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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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