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족구병' 석달째 유행…"백신·치료제 없다"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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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의료기관 7곳을 대상으로 내원 또는 입원한 수족구병 의심환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수족구병 검출률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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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에 6월부터 증가…"손씻기 등 예방이 최선"
![[광주=뉴시스] 수족구병 검사. (사진=광주시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090457368eldw.jpg)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최근 광주지역 기온이 상승하면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의료기관 7곳을 대상으로 내원 또는 입원한 수족구병 의심환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수족구병 검출률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6월 셋째주 28.6%(7건 중 2건)에 불과했으나 넷째주 100%(11건 중 11건)로 급증했다. 지난달에도 첫째주 93.3%(15건 중 14건), 둘째주 86.7%(30건 중 26건), 셋째주 76.0%(25건 중 19건), 넷째주 83.3%(24건 중 20건)로 7월 한달 평균 검출률이 84.0%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수족구병이 5월부터 증가해 여름철까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6월 말부터 검사의뢰 건수와 원인체 검출률이 급증하면서 예년보다 유행 시기가 다소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주로 0~6세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전파 경로는 감염자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등)이나 바이러스로 오염된 장난감, 식기, 식품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대표적 증상은 손·발·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과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수족구병은 약물치료 후 7~10일 내 대부분 회복되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뇌간염 등 중증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도 없다"며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철저한 손 씻기, 장난감과 환경 소독 등 개인위생과 환경위생 관리가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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