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에코프로비엠, 하반기 고객사 불확실성 우려”… 투자의견 ‘중립’

박지영 기자 2025. 8. 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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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자회사 투자 관련 이익으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대규모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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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출하 회복 가시화돼야”

한화투자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자회사 투자 관련 이익으로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대규모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전일 종가는 12만4500원이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 본사 전경.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2분기 매출액 7797억원, 영업이익 49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니 니켈 제련소(ESG) 투자 관련 이익 405억원과 재고 평가 충당금 환입 227억원이 반영돼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오는 3분기에는 미국에서 전기차(EV) 보조금이 폐지돼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SDI향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P/T 물량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K온의 미국향 출하는 감소할 것”이라며 “미국 전기차(EV) 보조금이 폐지된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SK온의 미국 가동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7067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지분 관련 이익은 긍정적이지만 주가의 추세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양극재 출하 회복 가시성이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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