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늘 계약"…미소 띠며 LA로 떠난 손흥민
【 앵커멘트 】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LA FC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어젯밤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르면 오늘(6일) 이적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LA 출국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손흥민은 팬들부터 챙겼습니다.
출국 일정이 빠듯했지만, 자신을 보러 공항까지 온 팬들의 사인 요청에 모두 응했습니다.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연방 "고맙다"고 말한 손흥민의 사인회는 무려 40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진윤제 / 서울 장안동 - "미국으로 간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에 퇴근했는데 너무 보고 싶어서 밤을 새우고 인천공항으로 왔습니다."
▶ 인터뷰 : 김유단 / 서울 개포동 - "(미국에서) 득점왕도 하고, 우승컵도 거기서 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출국이지만, 외신들은 "이미 모든 조건이 합의됐고,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토트넘의 상징이자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LA FC는 리그 역대 최고 수준 이적료인 368억 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봉 역시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새 팀에서 160억 원 상당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손흥민은 세계 최고 축구선수 메시와 함께 리그 최상위 연봉자 반열에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선수 인생 마지막이 될 북중미 월드컵에 모든 걸 쏟아붓고 싶다"고 밝힌 손흥민.
수많은 동료들과 팬들의 응원 속에, '기회의 땅' 미국에서또 한 번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opini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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