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축구계 또 비보…한일 월드컵 뛰었던 무리뉴 제자, 훈련장서 심정지로 사망

박진우 기자 2025. 8. 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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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계에 또 다시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의 전 주장이자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었던 조르제 코스타가 클럽 훈련장에서 심정지로 인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포르투에서 코스타를 지도한 바 있다.

포르투갈 축구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거듭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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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포르투갈 축구계에 또 다시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의 전 주장이자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었던 조르제 코스타가 클럽 훈련장에서 심정지로 인해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1971년생 코스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수였다. 포르투에서 유스 시절을 보냈고, 약 15년간 포르투에서 몸 담았던 선수였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서 지난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한 사이다.


지난 2006년 6월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코스타는 약 18년간 총 16개 구단을 옮겨 다니며 감독직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해 6월 친정팀인 포르투로 복귀했고, 디렉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훈련장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제자’ 코스타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포르투에서 코스타를 지도한 바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와중, 제자의 비보를 전해들은 무리뉴 감독이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는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예선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를 상대한다. 무리뉴 감독은 하루 전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금 그가 나와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내일 경기에서 이겨라. 나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고 말할 것이다. 오늘과 내일, 내 역할을 다하려 노력할 것이고 그 다음에 울겠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축구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거듭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리버풀 소속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함께 탑승하고 있던 축구선수 동생 안드레 실바도 함께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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