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가 돌아왔다! 70일 만에 1군 복귀전 KIA 김도영

허솔지 2025. 8. 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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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돌아왔습니다.

70일 만에 1군 경기에 출전했는데, 아직 긴장이 덜 풀린 듯 살짝 아쉬운 모습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격한 KIA는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27일 부상 이후 70일의 회복과 재활을 거쳐 다시 1군 경기에 나선 김도영, 차분한 표정으로 첫 타석에 섰습니다.

하지만 롯데 선발 감보아의 시속 157km 빠른 공과 변화구 조합에 헛스윙 삼진으로 복귀 첫 타석을 마쳤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

감보아의 공도 위력적이었지만 오랜만에 나선 경기에 긴장이 다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수비에서 몇 차례 까다로운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긴장을 푸는 듯했는데 5회 평범한 땅볼을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도영까지 복귀하며 개막전 이후 처음 완전체 타선을 출격시킨 KIA 타격에서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초반부터 KIA와 롯데 양 팀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지며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습니다.

6회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7회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 KIA가 결국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김태군/KIA : "이제는 연패를 하면 끝날 것 같습니다. 연승을 위해서 야구장에서 (열심히) 움직여야 할 것 같고, 앞으로 연패는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산 김재환이 쏘아올린 타구가 잠실 야구장 가장 깊은 곳으로 날아가는데 박해민이 쫓아가 담장을 타고 올라 기어코 타구를 건져냅니다.

타구 거리가 126미터, 잠실을 제외한 모든 구장에서 홈런이 되고 장타를 기대하고도 남을 만한 타구였는데 박해민이 뛰었고, 결국 아웃이 된 겁니다.

김재환이 허탈한 웃음을 손주영은 함박웃음을 짓게 한 호수비 상대 팀 두산 팬들은 웃지 못했습니다.

LG는 한 점 뒤져있던 7회 문보경의 석 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고 7연승을 달성하며 52일 만에 한화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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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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