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인공 안개로 폭염 잡는다…“열섬 저감 기대”

박성훈 기자 2025. 8. 6. 0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철산상업지구 등 인구 밀집지역에 인공안개를 조성해 폭염을 잡는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cooling fog)'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도심 속 시원한 안식처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일원 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인 ‘쿨링 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광명시청 제공

광명=박성훈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철산상업지구 등 인구 밀집지역에 인공안개를 조성해 폭염을 잡는다.

시는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cooling fog)’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설치는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신청해 확보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 내 가로등과 쉼터 차양에 총 16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3분 가동 후 1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폭염특보와 열대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철, 이번 쿨링포그 설치로 도심 속 시원한 안식처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