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롯데관광개발, 중장기 年 영업익 2500억원도 가능…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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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카지노 산업 내 최선호주로 6일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이 최대 3조원 수준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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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카지노 산업 내 최선호주로 6일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롯데관광개발의 시가총액이 최대 3조원 수준까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봤다. 현재 시가총액 대비 2배 수준이다.
실적 성장 덕분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중 카지노 영업에 활용되는 비중이 올해 1분기(1~3월) 약 30%에서 7월 약 50%까지 늘면서 실적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연구원은 호텔 객실 가운데 65%까지 카지노 영업에 쓰이면 월 단위 카지노 매출이 500억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여기에 인당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칩으로 바꾼 총 금액) 등과 같은 영업 효과가 더해지면 월 매출 평균 600억원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연간 카지노 매출이 약 7200억원이면, 공헌이익률을 고려할 때 연간 영업이익은 2500억원 이상이고 당기순이익은 15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롯데관광개발이 올해 2분기(4~6월) 드림타워 개장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까지 흑자로 돌아선 가운데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도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7월 매출도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올해 연간 예상 영업이익 전망치는 1190억원”이라며 “올해 초 제시한 전망치(700억원)보다 약 70% 높아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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