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한국 개방했다"…반도체 관세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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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한미 무역 협상 타결로 한국이 시장을 개방했다며 미국산 자동차를 많이 팔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자동차 안전 환경 기준을 비관세 장벽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한 미국산 자동차를 한국의 안전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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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한미 무역 협상 타결로 한국이 시장을 개방했다며 미국산 자동차를 많이 팔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한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각 나라별 관세 협상 결과를 자랑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폐쇄된 국가였던 한국이 관세 협상으로 시장을 개방했다며 엄청난 사업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미국산 자동차와 트럭, SUV 등을 팔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자동차 안전 환경 기준을 비관세 장벽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협상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의 안전 기준을 충족한 미국산 자동차를 한국의 안전 기준도 충족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들이 약속한 대미 투자금은 갚아야 하는 대출이 아니라 미국에 주는 선물이라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처음에는 의약품에 약간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1년이나 최대 1년 반 뒤에는 150%, 이후에는 250%로 올릴 거라고 했습니다.
최대 1년 반까지 초고율 관세 부과를 미룬 것은 제약사들이 미국으로 생산시설을 옮길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지난달 31일 한미 국장장관 간의 통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에 맞선 강력한 방어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기꺼이 맡으려고 하고 국방 지출 면에서도 롤모델이 된다고 추켜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을 현대화할 필요성과 지속가능한 동맹을 만들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김병직)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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