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따라잡는 건 불가능해"…축구화까지 따라한 '토트넘 9살 동생' 솔직 고백→"양발잡이 캡틴 조언으로 왼발 테크닉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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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한국인 캡틴'을 향한 존경심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브레넌 존슨은 5일 영국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주장에게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손흥민은 너무나 훌륭한 선수라 그의 모든 걸 다 흡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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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마지막까지 '한국인 캡틴'을 향한 존경심과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브레넌 존슨은 5일 영국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주장에게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손흥민은 너무나 훌륭한 선수라 그의 모든 걸 다 흡수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귀띔했다.
"지난 10년간 북런던에서 쌓은 커리어가 모든 걸 말해준다. 손흥민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How amazing a player he is). 그간 내게 많은 조언을 건넸고 그의 조언은 내가 공격수로서 기량을 향상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줬다.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동료로서) 윙어의 움직임을 정말 높은 수준에서 해내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웨일스 국적으로 2023년 스퍼스에 입성한 존슨은 평소 존경하는 축구 선수로 자주 토트넘 등번호 7을 입에 올린 대표적인 '손흥민 바라기'다. 축구화까지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을 신을 만큼 애정이 깊다.
지난 5월 1-4로 역전패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최종전에서 존슨은 손흥민이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을 착용했다. 이 축구화는 손흥민 이름과 한국 전통 문양인 태극 무늬가 새겨져 있어 한국축구 상징성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디자인은 태극기의 흰 바탕을 중심으로 태극의 색인 빨강과 파랑이 역동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디테일로는 축구화 오른편에 한글로 ‘손흥민’ 왼쪽에는 영어로 ‘SON’이 삽입돼 있다.
존슨은 태극7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SON이라 각인된 축구화 위에 조그맣게 ‘John’을 적어 넣은 것이다. 소소한 연출이지만 의미는 적지 않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10년간 팀을 위해 헌신한 토트넘 캡틴을 향한 남다른 헌정"이라며 존슨의 창의적인 리스펙트 표출을 조명했다.
존슨에 따르면 이는 손흥민의 아이디어였다. "태극7이 나오기 훨씬 전에 그가 (시안) 사진을 보여줬다. 그때 나도 하나만 사줄 수 있느냐 물었다. 알아서 처리해 주겠다 하더라. 그러고 어느 날 훈련에 나갔는데 태극7이 있었다. 신발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바로 신었다. 그는 대단히 멋진 사람이고 성격도 좋은 남자"라며 씩 웃었다.
"축구화에 John을 새기는 건 손흥민의 아이디어였다. 아마 이 축구화는 (아끼는 차원에서) 다시는 신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그가 새 태극7를 사주면 그걸 신지 않을까 싶다"며 유쾌한 추억이 서린 '두 켤레'를 소중히 간직할 것임을 공약했다.

이제 손흥민은 미국으로 향한다.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5위 팀인 로스앤젤레스(LA) FC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존슨에게 '떠나는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적응을 도와준 고마운 친구이자 윙어로서 많은 테크닉을 배울 수 있던 훌륭한 교보재였다.
"나는 오른발잡이인데 지난 시즌엔 우 측면에서 많이 뛰었다. 아시다시피 손흥민은 양발잡이다. 그는 내가 어떻게 왼발을 개선하고 더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세세한 테크닉을 친절히 가르쳐줬다. 놀라운 인품과 성격까지 지닌 세계적인 플레이어다. 이처럼 눈부신 기량과 캐릭터를 (동시에) 지녔기에 손흥민과 함께 뛰고 싶지 않다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인터뷰 마지막까지도 감사와 경의를 아울러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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