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0.65% 하락…서비스업 부진에 의약품·반도체 관세 임박

신기림 기자 2025. 8. 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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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떨어졌다.

서비스업 지수 부진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의약품과 반도체 관세 인상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증시를 끌어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입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도 곧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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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고용 약화에 투입 비용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뉴욕증권거래소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떨어졌다. 서비스업 지수 부진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인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5일(현지시간) 간판지수 S&P500은 30.75포인트(0.49%) 하락한 6299.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03포인트(0.65%) 내린 2만916.55를 기록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61.90포인트(0.14%) 떨어져 4만4111.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 업황의 부진으로 하방 압력을 받았다. 공급관리협회(ISM)의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월 50.8에서 7월 50.1로 떨어졌다.

주문량 변화가 거의 없고 고용이 약화하는 가운데 투입 비용이 상승하며 서비스 업황이 부진했다.

서비스 부진은 지난주 나온 7월 신규 고용과 더불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다. 아직 목표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고용 불안이 더해졌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침체가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의약품과 반도체 관세 인상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증시를 끌어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입 의약품과 반도체에 대한 관세도 곧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칩을 미국에서 생산하기를 원한다"며 "다음주 정도에 새로운 (관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는 관세로 올해 매출이 최대 15억 달러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주가는 0.12% 올랐다. 방위기술업체 팔란티어는 처음으로 매출이 10억달러를 넘기며 주가가 7.9% 급등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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