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 서는 첫 영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 출석 D-DAY…입장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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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김 여사 측이 특검의 공개 소환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조사가 시작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
특검은 김 여사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핵심 의혹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잇달아 불러 증언을 확보하며 증거를 대폭 보강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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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영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포토라인에 서는 김 여사는 이번이 첫 출석인 만큼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 방대한 양의 각종 의혹과 관련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자본시장법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출석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 등 3명도 입회할 예정이다.
김 여사 측이 특검의 공개 소환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조사가 시작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있다. 김 여사가 어떤 옷을 입고 출석할지도 관심사다. 김 여사 측은 조사 과정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혐의에 대해 적극 진술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날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공천개입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여사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핵심 의혹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잇달아 불러 증언을 확보하며 증거를 대폭 보강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특검은 조사 과정에서 티타임 등 예우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2009~2012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주도한 주가조작 사건에 김 여사가 자금을 댄 전주로 참여해 시세조종을 방조하거나 공모했는지가 쟁점이다. 특검은 앞서 서울고검 재수사팀이 새롭게 확보한 통화 녹음파일과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를 주가조작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씨 공천개입 의혹은 2022년 지방선거 전후 정치 브로커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측근 행세를 하며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서 부당한 여론조사 조작·청탁에 관여했는지가 사안의 핵심이다.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 전 대통령 내외·정치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2018·2022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과정 및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다. 전씨는 통일교 측과 김 여사를 연결해 줬다는 의혹도 있다.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2022년 통일교 숙원 사업 해결을 목적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다이아 목걸이와 명품백 등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김 여사를 둘러싼 △삼부토건 주가조작 △집사 게이트 △양평 고속도로 특혜 등 여러 의혹이 있지만 이날 조사가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사건과 김 여사와의 연결고리가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부토건의 주가조작을 설계한 것으로 지목된 이기훈 부회장은 도주 3주째 행방 묘연하다.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예성씨는 베트남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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