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구호활동 미국이 직접 주도하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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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구호 활동을 미국이 주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백악관에서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 결정은 최근 가자지구를 직접 방문한 위트코프 특사가 현장의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직후 내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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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구호 활동을 미국이 주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와 백악관에서 이 같은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 결정은 최근 가자지구를 직접 방문한 위트코프 특사가 현장의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직후 내려졌다고 한다.
위트코프 특사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구호품 배급소에 직접 방문해 5시간 동안 현장을 시찰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가 관리를 주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기아 문제에 큰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미국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전면에 나서는 것에 그다지 내켜 하지 않았지만, 방법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혼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유럽과 아랍 동맹국들의 협조를 촉구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카타르와 같은 걸프 국가들이 자금을 지원하고 요르단과 이집트가 물류 측면에서 협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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