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첫 '공개형AI' 모델 출시…"中 딥시크 한판 붙자"

임선우 외신캐스터 2025. 8. 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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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 출시 후 처음으로 공개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현지시간 5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개발자, 연구자,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open-weight)'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새 모델은 지난 1월 중국의 딥시크가 오픈 AI 일부 제품과 맞먹는 공개형 모델 RI을 출시한 후 6개월 만입니다. 

폐쇄형인 챗GPT와 달리 이번에 공개된 오픈 웨이트 모델은 사용자가 모델의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핵심 값)를 직접 내려받아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하거나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새 모델의 이름은 'gpt-oss'로, 챗GPT에서 쓰이는 일부 소형 비공개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냅니다. 복잡한 질문을 단계별로 처리하는 방식에 맞춰 설계됐고, 개발자는 모델이 추론에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을 투입할지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모델은 오픈 웨이트 방식으로, 완전한 오픈소스는 아닙니다. 가중치는 공개되지만 어떤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는지, 훈련에 쓰인 전체 코드까지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오픈AI는 이 모델의 수익화 방안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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