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년 만에 선진국 수준 도달... 향후 중요한 분야는 '산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국민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80년 전인 광복 직후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모습에 근접했다고 보았다.
광복 80년을 맞아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현시점에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이 7대 분야(문화, 국방, 산업, 교육, 외교, 스포츠, 의료)에서 실현됐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거의 전 분야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장 중요한 분야로 '산업'
현재 잘하고 있는 분야는 '문화'

우리 국민은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80년 전인 광복 직후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모습에 근접했다고 보았다.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 80년 만에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보는 것이다. 앞으로 국민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산업'을 꼽았고, 현재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문화'라고 답했다.
광복 80년을 맞아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인식조사 결과, 현시점에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이 7대 분야(문화, 국방, 산업, 교육, 외교, 스포츠, 의료)에서 실현됐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거의 전 분야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80%를 넘었다. 의료가 91%로 가장 높았고 스포츠(89%), 교육(86%), 산업(85%), 방산(국방)(85%), 외교(79%) 순이었다.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결과는 만장일치에 가깝다는 게 한국리서치 측 설명이다.

7대 분야 중 앞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산업(2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방산(국방)(19%), 외교(19%), 교육(17%), 의료(13%) 순으로 중요하다고 봤다. 현재 잘하고 있는 분야는 문화, 스포츠, 의료, 방산(국방), 산업 분야 순이었다.
산업 중 다른 나라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분야로 반도체(3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K콘텐츠산업(28%), 조선(14%), 방산(8%), 자동차(4%), 디스플레이(4%) 순이었다.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도 컸다. 남성은 반도체와 조선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답한 반면, 여성은 대부분 K콘텐츠 산업이라고 답했다. 남성은 과학, 기술 등 이성적 분야, 여성은 K팝 등 감성적 분야에 각각 큰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산업 수준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로는 삼성, 현대차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보유(31%),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민첩한 적응력(21%) 등을 꼽았다. 우리의 문화 콘텐츠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는 K팝 열풍(4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26%), 전 세계를 뒤흔든 오징어 게임(10%)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춘석 법사위원장, 주식 차명거래 의혹... 정청래 "조사 지시" | 한국일보
- "윤석열, 집무실에 초대형 침대 설치... 해외순방 때마다 매트리스 싣고 다녀" | 한국일보
- [단독] '김건희 집사' 귀국 초읽기… "자녀 돌볼 가족 베트남행 준비" | 한국일보
- 국민 35% "한국은 선진국"... 2030 남성 미래 전망 가장 어두웠다 | 한국일보
- [단독] 10억 남기고도 등록금 올린 휘문고, 교장 아들·교직원은 미국 연수 | 한국일보
- 홍준표 "尹보다 김건희가 더 충격… 삼부토건 의혹 사실이면 상상초월 국정농단" | 한국일보
- [단독] 여인형 "평양 무인기 관련 문건 지워라"… 특검, 증거인멸 정황 포착 | 한국일보
- 한국의 강점은 '위기 때마다 결집'... '지도층 특권 의식'은 약점 | 한국일보
- 불법 계엄에 자긍심 떨어졌지만 국민 81% "그래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 한국일보
- "민생회복 쿠폰으로 왜 네 물건만 사" 딸 살해 협박한 80대 남성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