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위로 폭죽이 '팡팡'··· 아찔했던 日 불꽃놀이용 선박 화재

최혜빈 인턴기자 2025. 8. 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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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의 불꽃축제에서 불꽃이 발사대로 사용되던 배로 잘못 튀면서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 불꽃축제에서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사에 사용된 8척 중 2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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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이니치 신문
[서울경제]

일본 요코하마의 불꽃축제에서 불꽃이 발사대로 사용되던 배로 잘못 튀면서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 불꽃축제에서 발생했다. 행사가 시작된 지 1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불꽃이 발사대인 배 쪽으로 튀며 불이 붙었다.

관계자들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추가 폭발을 멈추려 시도했으나, 준비돼 있던 폭죽들이 비정상적으로 터져나갔고 결국 선박을 뒤덮은 불꽃들이 사방으로 튀는 상황은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사에 사용된 8척 중 2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5명의 작업자는 모두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됐다. 이 가운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꽃을 구경하던 인파 중에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최 측은 입장문을 내고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인을 확실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행사 주최 측으로부터 “불꽃 발사 장치가 고장 나 통제가 안 됐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혜빈 인턴기자 heav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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