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여준석 출격… 호주와 첫 게임

성진혁 기자 2025. 8. 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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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출전
카타르·레바논과 ‘죽음의 조’
한국의 이현중이 지난달 안양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골밑 슛을 시도하는 모습. /대한농구협회

‘긴 굶주림’에서 이번엔 벗어날 수 있을까.

한국 남자 농구가 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역대 최다인 25회 입상(1위 2회, 2위 11회, 3위 12회)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우승은 28년 전인 1997년이었다. 2017년(3위) 이후엔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앞선 2022년 아시아컵에선 6위에 그쳤고, 이듬해 항저우(중국) 아시안게임에선 7위라는 사상 최악 성적표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A조에 속한 한국(FIBA 53위)은 3연패(連覇)에 도전하는 호주(FIBA 7위)와 6일 첫 경기를 한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1승 8패로 뒤진다. 1970년 세계선수권(현 월드컵) 하위 리그에서 유일하게 이겼다.

한국은 8일 카타르(FIBA 87위), 11일 레바논(FIBA 29위)과 싸운다. 카타르와는 지난달 안양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했는데, 이현중(나가사키 벨카)과 여준석(시애틀대) 등을 앞세워 모두 이겼다. 2022년 대회 준우승팀 레바논은 미국 태생 귀화 선수 디드릭 로슨이 최고 경계 대상이다. 원주 DB에서 뛴 2023-2024시즌에 외국 선수 MVP(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귀화 선수가 없어 ‘높이’가 약점인 한국은 3점슛, 속공, 수비 조직력에 기대를 건다. 안준호 감독은 “죽음의 조에서 전설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A~D조(4팀씩 총 16팀)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조 2-3위는 8강 진출전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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