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사면설에 “좌파 기득권 잔치 벌일 것”

김경호 2025. 8. 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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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대표적 여권 정치인의 사면으로 좌파 기득권을 위한 사면 잔치를 벌일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나 의원은 "이 전 부지사의 사면, 이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 전 부지사가 직접 언급한 만큼 시급성이 요구되지 않을까. 그러기에 조 전 장관 사면도 바로 이 전 부지사 사면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라고도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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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민생사범의 사면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대표적 여권 정치인의 사면으로 좌파 기득권을 위한 사면 잔치를 벌일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문수 당대표 후보 비전·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민생이 어려운 때이니 경제 회복과 생계 복귀를 위한 서민형 민생사범의 사면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의 경우, 결국 정치검찰의 정치기소, 정치재판으로 치부하며 유죄판결을 무죄화하겠다는 것으로, 과거 한명숙 전 총리부터 좌파들은 늘 그래 왔다”며 “명백한 죄도 없는 것으로 하는 것, 내로남불”이라고 썼다.

나 의원은 “이 전 부지사의 사면, 이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 전 부지사가 직접 언급한 만큼 시급성이 요구되지 않을까. 그러기에 조 전 장관 사면도 바로 이 전 부지사 사면을 위한 징검다리일 뿐이라고도 한다”고 적었다.

이어 “결국 두 가지 사안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와 직결되지만, 한편으로는 여당이 전광석화처럼 추진하겠다는 검찰청 해체, 사법 장악의 강력한 논거로 작동한다”며 “대통령의 사면권은 군주제의 ‘적을 용서하는’ 자비로운 사면권에서 유래한다.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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