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대체자 영입 없다! “윙어 아닌 CB-MF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이미 손흥민은 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난다고 스스로 밝혔다.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윙어가 아닌 센터백과 미드필더 영입에 진심이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 2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홋스퍼 고별전을 치렀다. 이미 손흥민은 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난다고 스스로 밝혔다. 차기 행선지에 관해서는 입을 아꼈다.
성대한 고별전이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 관중들은 연신 그의 이름을 목청껏 외쳤다. 후반 20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갈 때는 토트넘, 뉴캐슬 선수단의 ‘가드 오브 아너’까지 받았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손흥민의 지난 10년이 담긴 영상이 전광판에 흘러 나왔다.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토트넘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해맑은 얼굴로 취재진과 만났지만,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아꼈다. 손흥민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지금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보다 조금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어제 좋은 정보를 드렸으니, 오늘은 기자님들이 한발 양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다만 손흥민의 발언과는 달리, 외신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LAFC행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톰 보거트 기자, 벤 제이콥스 기자 등 공신력이 높은 소식통이었다. LAFC 관계자들은 한국에 협상단을 파견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결국 손흥민은 LAFC 이적 공식 발표만 남겨 놓은 상태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2,600만 달러(약 360억 원) 수준의 이적료에 LAFC로 향할 예정이다. 이 금액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LAFC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르면 수요일에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현 상황을 전했다.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대체자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주인공은 호드리구.
스페인 언론인 라몬 알바레스 데 몬 기자는 지난 달 29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최종 결정은 호드리구 본인에게 달려 있다. 현재 그의 에이전트 측이 토트넘과 접촉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의 의사를 조용히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 역시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스페인 ‘아스’는 “호드리구는 레알에 남는다. 휴가에서 돌아온 호드리구는 2025-26시즌 레알에서 뛸 예정이다. 그는 힘들었던 시간을 보낸 이후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레알은 호드리구에게 직접 판매 대상이라고 말한 적이 없고 문을 열어준 적도 없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최소 이적료는 9000만유로(약 1443억 원)가 있을 때만 고려될 것이다. 가격 인하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영입 포지션은 윙어가 아니었다. 영국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강화를 위해 공격형 미드필더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토트넘이 또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것은 제임스 매디슨이 부상을 입기 전부터 명확했다. 토트넘은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시도했다가 무산됐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우선시하고 있고 경험이 많은 센터백 영입도 원한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