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선우재덕에 '분노 폭발'… "300억 돌려주자→통장 내놔라" ('대운을 잡아라')

양원모 2025. 8.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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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이 분노했다.

12일 저녁 KBS 1TV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는 이혜숙(오영실 분)이 김대식(선우재덕 분)에게 격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바탕 난리 이후 이혜숙은 김대식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김대식이 "제발 나 좀 봐주면 안돼?"라며 애원했지만, 이혜숙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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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오영실이 분노했다.

12일 저녁 KBS 1TV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서는 이혜숙(오영실 분)이 김대식(선우재덕 분)에게 격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식이 복권에 당첨된 것이 한무철(손창민 분)의 복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양가 집안에 거센 폭풍이 몰아쳤다. 진실을 안 한무철은 배신감에 휩싸여 김대식에게 울분을 토한 가운데 이미자(이아현 분)는 이혜숙 집으로 쳐들어가 "이 집은 내 집"이라며 난동을 부렸다.

하지만 이혜숙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며 오히려 핏대를 높였다. 김미진(공예지 분)도 "아줌마 술 취했냐. 여기 우리 돈으로 산 우리 집 맞다"며 맞섰다. 이미자는 "그거 우리 남편 거고 김대식이 우리 남편 복권을 뺏아갔다"고 소리쳤다. 한태하(박지상 분)까지 "우리 엄마에게 손 끝 하나 대지마라"고 경고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됐다.

한바탕 난리 이후 이혜숙은 김대식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이혜숙은 "저 집 사람들 복권 당첨금 사실 알게 됐는데 당신도 알고 있냐"며 따졌다. 이에 김대식이 "방금 한무철과 이야기하고 왔다"고 털어놓자, 이혜숙은 "방금 이미자가 이 집 내놓으라고 난리를 치고 갔다"며 "한무철에게 집이며, 돈이며 돌려달란 말 못하게 확실하게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김대식은 예상 밖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냥 돈 주자. 나 더이상 못하겠다"며 당첨금 절반을 주자고 제안했다. 김대식은 "나 한무철 충격 받은 얼굴 보니 못할 짓 했다 싶다"며 "나 그냥 돈 줘버리고 편하게 살고 싶다"고 양심의 가책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혜숙은 발끈했다. 이혜숙은 "당신이 언제 편하게 못 살았냐. 사고 싶은 집 사고, 첫 사랑에게 생색내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는데"라며 "나는 내 마음대로 뭐 하나 사지도 못하고, 자식들한테도 돈 주지 못하는 어미 심정 알기나 하냐"고 절규했다.

이어 "당장 통장 내놓으라. 그 집에 절반을 주다니 난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김대식이 "제발 나 좀 봐주면 안돼?"라며 애원했지만, 이혜숙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저녁 8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 KBS 1TV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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