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타수 8안타, 그 중 장타가 4개…8월의 이정후, 다시 달아오른 방망이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시즌 9번째 3루타를 쳤다. 전날 4안타 5출루로 맹활약한 데 이어 4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다.
첫 타석은 아쉬웠다. 1회 팀이 2-0으로 앞서던 1사 만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요한 오비에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1로 쫓기던 3회에는 2사 1·3루 동점 기회에서 타석을 맞았다. 이정후는 2구째를 공략해 유격수 땅볼로 출루했지만 1루 주자가 아웃되면서 타점 기회를 날렸다.
이정후의 적시타는 5회 나왔다. 2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시속 157.6㎞짜리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깔끔한 장타를 만들어냈다. 외야 깊숙이 떨어진 공은 펜스까지 굴렀다. 이정후는 빠르게 달려 3루에 슬라이딩으로 안착했다. 그사이 주자 두 명은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가 샌프란시스코는 4-1로 달아났다.
이정후가 3루타를 친 것은 지난 7월12일 LA 다저스전 이후 24일 만이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의 코빈 캐럴(14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최다 3루타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3위는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7개)다.
7월에는 어느 정도 타격감이 살아난 듯 하면서도 부침을 보였던 이정후가 8월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사흘 연속 2루타, 이날은 3루타를 뽑아낸 이정후는 8월 모든 경기에서 장타 행진을 벌였다. 8월 4경기 성적은 16타수 8안타다.
이정후는 이날 마지막 타석 8회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2타점을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8회 피츠버그 잭 스윈스키에 2점 홈런을 내줘 4-3으로 쫓긴 뒤 9회 볼넷과 몸에 맞는 공, 안타를 연속으로 내주면서 4-5로 패배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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