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피했는데도”…강아지 눈·코·성기에 물파스, 동물학대 논란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5. 8. 5.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싫다고 피하는 강아지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영상이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4일 '물파스 학대 남성을 찾는다'며 지난 1일 청량리행 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개했다.

임산부석에 앉은 남성은 물파스를 꺼내더니 강아지의 성기, 코, 얼굴, 눈 주위 등에 문질렀다.

누리꾼들은 "사람도 눈이나 코 등에 물파스를 바르면 힘든데 냄새에 민감한 강아지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케어 영상 편집]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싫다고 피하는 강아지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영상이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4일 ‘물파스 학대 남성을 찾는다’며 지난 1일 청량리행 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개했다.

케어에 따르면 40~50대 추정 남성이 중형 믹스견과 함께 열차에 탔다. 강아지의 목에는 비닐 또는 천으로 보이는 물건이 감겨 있었다.

임산부석에 앉은 남성은 물파스를 꺼내더니 강아지의 성기, 코, 얼굴, 눈 주위 등에 문질렀다.

강아지는 싫다는 듯 몸을 피했지만 남성이 다시 끌어다 앉혔다. 강아지는 포기한 듯 가만히 있었다.

누리꾼들은 “사람도 눈이나 코 등에 물파스를 바르면 힘든데 냄새에 민감한 강아지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반면 물파스가 아니라 쿨링겔일 수도 있다고 반박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